새누리당 의원 모임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모임인 이른바 핵포럼은 국회에 북한핵특별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br /><br />핵포럼은 오늘 국회에서 긴급간담회를 열어 더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좌시하지 않도록 실효적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북핵특위 설치를 제안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br /><br />핵포럼은 북핵특위에서는 북한의 추가적 핵 도발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독자적 핵 능력을 포함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현실적 제약을 고려해 가능한 모든 핵무장 수준의 프로그램 실용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우선 북한의 추가 도발을 방지하도록 1991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전에 한국에 배치돼 있던 미국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고, 다음으로 북한의 SLBM 도발을 방지할 핵잠수함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간담회에는 회장인 원유철 의원과 정우택 이철우 이완영 백승주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 16명과 외부 전문가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전략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1211335531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