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은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자 내각과 참모진에 피해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br /><br />오늘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에서는 종합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박 대통령은 경주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자 국민안전처와 소관 수석실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곧바로 보고받았습니다.<br /><br />이어 내각과 수석실 등을 통해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br /><br />박 대통령은 특히 해당 지역의 원전 안전을 확인하고 주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청와대는 소관 수석실별로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국민안전처 등과 긴밀히 협의해 단계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br /><br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를 통해서 지진 발생에 따른 종합 대책도 점검할 예정입니다.<br /><br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지진 발생 직후 피해 대책 수립을 지시한 데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종합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원전 안전과 경주 지역의 피해 복구 방안, 지진 등 천재지변에 따른 재난 대비 시스템 등이 우선 점검 사항입니다.<br /><br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천재지변이 발생한 만큼 국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br /><br />또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과 국민의 대승적 협조도 함께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김경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1307143918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