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북 경주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지진에 대해, 국민안전처가 현재까지의 인명 피해는 부상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국민안전처는 저녁 9시 30분 기준으로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119 신고상황은 모두 3만 7천267건이며 인명피해는 부상자 2명이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일부 가벼운 건물 균열이나 TV 엎어짐 등 34건이 신고되었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 이후 YTN 등 주요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저녁 7시 52분쯤 송출반경 120km에 해당하는 부산, 대구, 울산, 충북, 전북, 경북, 경남 등 7개 지자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국민안전처는 저녁 8시 2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으며 저녁 8시 38분, 전국 모든 지자체에 비상대응을 위한 '지역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222085632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