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저녁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br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br />지진 발생 시 미쳐 집안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면 어디로 대피하는 것이 좋을까요?<br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좋은 대피방법은 아닙니다.<br />한서대학교 안전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요, 식탁이나 탁자 밑 보다는 욕실이나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합니다.<br />이유는 이렇습니다.<br />보통 욕실이나 화장실은 습기를 막기 위해 벽돌이나 콘크리트를 다른 곳보다 두껍고 튼튼하게 쌓는다고 합니다.<br />따라서 무엇보다 물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 고립이 되었을 때, 일정시간 버틸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br />지진 발생 시 집안에서 대피하기 좋은 장소는 욕실이나 화장실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br /><br />영상제작·구성 : YTN PLUS 조영래 모바일PD<br />(youngtn@ytnplus.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300300551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