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규모 5 이상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었죠.<br /><br />오후 들어 귀성 행렬이 시작됐는데, 현재 열차 운행 상황 살펴보겠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br /><br />귀성 행렬 이어지고 있는데 지진 영향이 있습니까?<br /><br />[기자]<br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쉴 새 없이 역을 오가고 있습니다.<br /><br />양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고 기차에 오르는 승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br /><br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오늘 오전부터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어 지진 여파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어젯밤만 해도 일부 구간에서 서행이 이뤄졌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br /><br />코레일은 상·하행선을 포함해 모두 47개 KTX,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포함한 47개 일반 열차가 지진으로 천천히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코레일은 현재 전국 철로를 대상으로 구조물과 궤도 등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지진 발생 지역인 경주 근처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에 피해는 없어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국민안전처는 지진으로 유실되거나 피해가 접수된 육상 도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313495577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