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 경남 창원시 양덕동 : 내 몸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많이 흔들렸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겪어보지 못한 흔들림이었습니다.]<br /><br />[서영하 / 부산시 우동 : 소리가 '우웅' 나면서 흔들리더라고요.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흔들려서 아내, 강아지와 함께 밖으로 뛰쳐나왔죠.]<br /><br />[전혜진 / 경주시 내남면 주민 : 선생님들이 사이렌을 울리면서 학생들 대피시켜서 (운동장에) 다 서 있었는데 우는 학생들도 매우 많았고, 겁나서 부모님께 전화하는데 전화도 잘 안 되어서….]<br /><br />[이상민 / 경남 창원시 용호동 : 갑자기 쾅쾅쾅 흔들리면서 2차로 지진이 한 번 더 일어나서 이거 위험하다 해서 친구랑 나와서 바로 집으로 오는 길이었어요.]<br /><br />[양혜원 / 경남 창원시 대방동 : 엘리베이터 안에 있어서 처음에는 너무 많이 놀랐거든요. 갑자기 흔들리고 툭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br /><br />[이옥래 / 경남 창원시 대방동 : 식당에 앉아 있다가 밖에 뛰어나와 보니 사람들도 많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313571974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