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나 용돈은 물론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인 분들 있으시죠?<br /><br />성별이나 결혼 여부에 따라 명절과 관련해 여러 부문에서 인식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br /><br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추석 연휴에 본가와 배우자 집안에 쓰는 총 비용에서 남녀 간의 인식 차이가 있습니다.<br /><br />결혼한 남성의 경우 본가에는 30만 원 정도를, 처가에는 20만 원을 쓰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여성은 시댁과 친정에 모두 20만 원 정도를 쓰겠다는 응답이 1위였습니다.<br /><br />부모님께 드릴 선물은 결혼 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품목이 달랐는데요.<br /><br />기혼자의 경우 다소 고가인 한우를, 미혼은 건강식품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br /><br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마련하면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br /><br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천9백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10명 가운데 7명은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br /><br />특히 미혼의 경우 '이렇다 하게 내세울 것 없는 암울한 나의 현 상황'을 스트레스의 주범으로 꼽았는데요.<br /><br />이와 달리 기혼의 경우 남성은 '얇은 유리지갑'을, 여성은 '집안일'을 1위로 들어서 각자 다른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이번 추석에는 남녀노소 모두 스트레스를 주지도 받지도 말고 즐거운 마음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0_2016091317322794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