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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복구...일상 되찾고 있는 경주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그제 발생한 지진으로 강한 충격을 받았던 경주는 빠른 속도로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br /><br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고,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br /><br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br /><br />그곳 첨성대에는 이제 관광객들도 찾아오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지진의 충격을 강하게 받은 경주는 빠른 속도로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br /><br />어려움 속에서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추석 연휴를 맞아 이곳 첨성대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br /><br />첨성대는 지진의 충격으로 북쪽으로 2cm 정도 기울어졌지만, 다행히 당장 손을 봐야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지금 경주의 상황도 이 첨성대와 비슷합니다.<br /><br />가장 강력한 지진이 경주를 강타했지만, 피해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습니다.<br /><br />그제 지진에 이어 지금까지 300차례 정도 여진도 계속됐는데요.<br /><br />다행히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도 거의 없었습니다.<br /><br />경상북도가 자체 집계한 결과 경주 지역의 시설물 피해는 모두 278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또 경북 포항과 경산 등 경북 지역에서 모두 460여 건의 시설물 피해가 생겼습니다.<br /><br />지진의 영향으로 다친 사람은 경주에 28명, 포항에 1명으로 이 중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기와가 내려앉은 건물에 방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추석 연휴라 복구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복구에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점검도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br /><br />첨성대와 불국사 다보탑 등 문화재 23곳이 지진의 영향을 받아 부서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진 충격을 받은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추석이 지난 이후에 정밀 진단을 거친 뒤에 보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br /><br />또 비교적 규모가 작은 문화재는 지자체와 조계종 등의 협조를 통해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br /><br />지금까지 경주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1415013744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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