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추석 당일인 오늘 귀성과 귀경 행렬이 맞물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극심합니다.<br /><br />역대 가장 많은 차량인 52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와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br /><br />정체 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까?<br /><br />[기자]<br />오후가 지나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br /><br />귀성차량과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br /><br />수도권에서 외곽으로 향하는 성묘객들과 일찍 차례를 마치고 나들이 가는 행렬로 하행선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 />반대로 고향을 떠나 집으로 향하는 귀경객도 몰리면서 상행선 소통도 어려운 상태입니다.<br /><br />CCTV 화면 보면서 구간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br /><br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부근입니다.<br /><br />부산 방향 전체 116km 구간으로 정체가 이어지며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br /><br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br /><br />강릉 방향 차들은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로 여전히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br /><br />마지막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br /><br />양방향 차량 흐름이 매우 더뎌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br /><br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29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역대 하루 교통량으로는 최대치입니다.<br /><br />또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 대, 들어오는 차량은 4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자정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 />하행길 정체 역시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을 기록하고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516003087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