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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에 칼부림까지...연휴 첫날 사건·사고 얼룩 / YTN (Yes! Top News)

2017-11-15 28 Dailymotion

[앵커]<br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처남이 매제를 살해하는 등 추석 연휴 첫날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br /><br />홍성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아파트 창문으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br /><br />창문으로 수건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br /><br />"어머 웬일이야. 어머 어머 어떻게 해."<br /><br />불길이 번지고 아파트 안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겁니다.<br /><br />[김희철 / 아파트 주민 : 엘리베이터 통로 14층에서 양쪽으로 불이 나 있고요. 연기가 나 있는 상태고요.]<br /><br />새벽 6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br /><br />아파트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놀란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br /><br />술자리에서 처남이 매제를 살해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br /><br />오전 2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 74살 강 모 씨가 매제 75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br /><br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도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오후 3시 40분쯤 평택 시흥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br /><br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나 화물차에 옮겨붙어 30분 만에 꺼졌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36살 이 모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낮 12시 반쯤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한 야산에서 잣 송이를 따던 52살 함 모 씨 씨가 나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br /><br />경찰은 함씨가 10m 높이의 나무에서 잣을 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어선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br /><br />저녁 8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바다에서 139톤급 저인망 어선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br /><br />불은 3시간 만에 잡혔지만, 유독 가스가 발생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선원 12명을 대피시켰습니다.<br /><br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1422111788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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