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등 유명 희곡 작품들을 남긴 미국의 대표적 현대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가 별세했습니다.<br /><br />올해 88세인 올비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지만 직접적인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br /><br />신랄한 유머와 어두운 주제가 담긴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는 올비의 작품성을 대표하는 희곡으로 196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토니상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받았습니다.<br /><br />올비는 이 밖에도 '미묘한 균형', '바닷가 풍경', '키 큰 세 여자'로 퓰리처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는 등 주로 미국 문화와 결혼, 상류층의 부조리 등을 꼬집은 30여 편의 희곡을 남겼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711312443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