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전인지 선수가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br /><br />박성현은 공동 2위에 올라 뜨거운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전인지가 매서운 샷 감을 유지했습니다.<br /><br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더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습니다.<br /><br />지난해 US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만 LPGA투어 두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br /><br />[전인지 / LPGA 골퍼 : (11번 홀에서) 그런 멋진 파 세이브가 저한테 오늘 굉장히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고, 그래서 남은 홀들을 끝까지 집중하면서 좋은 경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br /><br />올해 7승으로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의 도전도 거셌습니다.<br /><br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 등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세 타를 줄여 두 타 차,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br /><br />이틀 연속 5언더파를 친 유소연도 단독 4위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br /><br />우리 선수들의 뒤늦은 올해 첫 메이저 우승을 견제할 가장 강력한 후보는 중국의 펑산산입니다.<br /><br />4언더파를 더해 11언더파로 박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br /><br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와 브리타니 린시컴 등도 이틀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이번 대회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91705233623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