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을 내뿜어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서울시 불법 도장업체 69곳이 적발됐습니다.<br /><br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상시단속을 벌여 도심과 주택가에서 무허가 영업하거나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자동차 도장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51곳은 관할 행정기관에 대기배출 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거나 자동차 정비업 등록 등을 하지 않은 무허가 업체입니다.<br /><br />이들은 시민 생활공간에서 영업하며 정화장치도 없이 인체에 해로운 먼지와 기준치보다 최고 4.7배 넘는 탄화수소 등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br /><br />탄화수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악취를 내고 오존 농도를 높여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일으킵니다.<br /><br />서울시는 65곳은 형사입건하고 4곳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의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2015202308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