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중국 남동부를 강타한 슈퍼태풍 므란티로 인해 중국에서만 43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푸젠성에서 18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푸젠성 취안저우시에서만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돼 인명피해가 가장 컸습니다.<br /><br />저장성에서도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1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타이완에서도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br /><br />므란티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49년 이후 67년 동안 중국 푸젠성 연안을 휩쓴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타이완에 상륙한 뒤 중국 동남 연해안을 휩쓸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81401588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