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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10년 만에 첫 공동성명..."북핵 강력 대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한미일 3국 외무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강력한 대북 제재 방안을 조율했습니다.<br /><br />세 나라 장관은 북핵 문제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결의를 담은 공동성명도 발표했습니다.<br /><br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희준 특파원!<br /><br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결과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한미일 세 나라 외교장관 회담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반 뉴욕에서 열렸습니다.<br /><br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추가 대북제재 도출 방안과 국제사회의 빈틈없는 제재 실행 방안을 집중 조율했습니다.<br /><br />세 나라 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한 대응과 전방위 압박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br /><br />윤 장관은 회담 직후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회담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성명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번 성명에는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제 결의 2270호의 구멍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br /><br />앞서 윤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은 한미일 3국은 물론 6자회담 국,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 비핵화를 위해 전방위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가 강력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신속히 도출하고, 김정은 정권이 잘못된 행위에 대해 명백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케리 장관도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도발 저지에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와도 협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어 북한의 도발은 고립만을 심화시킬 뿐이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윤 장관은 기시다 외무상과도 한일 양자 회담을 갖고 북핵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습니다.<br /><br />제71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을 찾은 윤 장관은 유엔총회 연설과 양자 회담 등을 통해 북한 도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 사회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할 예정입니다.<br /><br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905002782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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