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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유력해진 LG, 비결은 '집중력 야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프로야구 4위 LG가 극적인 끝내기로 3연승을 달리면서 5위와의 경기 차를 두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br /><br />LG는 접전 상황에서 더 강해지는 투타 집중력을 앞세워 가을야구 무대에 성큼 다가섰습니다.<br /><br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LG는 삼성 차우찬의 호투와 고비마다 나온 상대 호수비에 번번이 막혔습니다.<br /><br />7회에는 상대의 완벽한 중계 플레이에 홈에서 주자가 잡히면서 무득점으로 끌려갔습니다.<br /><br />하지만 8회 1사 만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히메네스의 행운의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br /><br />LG는 11회 초 1사 2, 3루 위기에서 임찬규가 김상수와 박해민을 파울플라이와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습니다.<br /><br />그리고 11회 말, 이천웅이 장원삼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면서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최근 10경기 8승 2패, 선두 두산에 이어 9월 승률 2위인 LG의 선전 비결은 탄탄한 마운드에 있습니다.<br /><br />9월 팀 방어율이 4.06으로 1위, 특히 7회 이후 방어율이 2.72로 웬만한 팀 에이스 수준, 경기 막판이 될수록 더 집중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br /><br />타선 집중력 역시 빛나는 부분, 전체 타율은 3할 1리로 5위지만, 1점 차 이내 접전 상황에서는 3할 3푼 2리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았습니다.<br /><br />갈 길이 먼 6위 SK는 켈리의 7.2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침묵에 발목이 잡혔습니다.<br /><br />연장 10회 마지막 기회에서 대타 최승준이 뼈아픈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br /><br />선두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포 등 16안타를 기록한 타선에 힘입어 kt를 대파하고 정규리그 우승 확정까지 4승만을 남겼습니다.<br /><br />사직과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돼 월요일에 열립니다.<br /><br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91807074546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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