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찰의 흑인 사살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 도중 시위에 참여한 시민 1명이 숨졌습니다.<br /><br />샬럿 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위 도중 남성 1명이 민간인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br /><br />총격 이후 시위대가 경찰에게 물병, 폭죽 등을 던지자 경찰은 섬광탄과 최루탄 발사로 대응하는 등 양측의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br /><br />이틀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자 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방위군과 고속도로 순찰대를 지역 치안을 위해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번 시위 사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용의자를 찾던 경찰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43살 키스 러먼드 스콧을 사살하면서 시작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2213052595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