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br /><br />[앵커]<br />정국 분석하겠습니다. 이상일 정치평론가, 유용화 YTN객원해설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오늘 국민일보와 리얼미터가 한 추석 때 민심이 반영된 여론조사 결과 나오지 않았습니까? 대선 후보 지지도를 비롯해서. 우선 결과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br /><br />대선 후보 지지도입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 25.9%, 문재인 18.2%, 안철수 전 대표 10.8%, 박원순 서울시장이 6.2%,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5.2%, 이재명 성남시장 4.9%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게 뭔가요, 특징이? <br /><br />[인터뷰]<br />아무래도 일단 지금 대선까지 1년 넘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만 통상 그동안 대선 과정을 보면 대선이 있는 해에 전 추석 정도가 일종의 예비 리그처럼 대선 후보들의 경쟁력이라든지 국민들의 관심도 이런 것들을 측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요. 지금 단계에서는 일단 반기문 사무총장, 그리고 문재인 전 대표가 일단 대선 후보로서 뭔가 강력한 파워들을 가지고 간다는 게 확인됐고.<br /><br />그동안 다크호스로 떠오른 후보들이 많이 거론이 됐었는데 이런 분들 중에서 대선 후보의 리딩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계기가 됐는데 지금 이번 조사로 봤을 때는 총선 이후에 형성된 그런 구도들이 크게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부분이 보이고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에는 총선 당시보다는 상당히 약화된 그런 형태로 지지도가 떨어져 있습니다마는 결국에는 야권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정권 교체라는 그런 큰틀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어떤 행보를 택할 것인지 계속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 1차 예비 대선 리그가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다,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입니다.<br /><br />[앵커] <br />유 박사님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br /><br />[인터뷰]<br />일단 반기문 총장이 지금 4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들이 왜 이렇게 나타났는지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가 지금 야권 후보로서 거론되고 있는데 기존의 여론조사와는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변수에 따라서 이제는 대권 레이스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 데가 추석 이후니까요. 어떻게 작용하면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냐. 정치는 생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1915033400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