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결함으로 전량 리콜에 들어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오늘(19일)부터 신제품 교환을 시작했습니다.<br /><br />전국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 2만여 곳에서 노트7을 바꾸려는 고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첫날인 오늘 교환 건수는 2만 대로 집계됐고, 개통 취소는 천 대로 나타났습니다.<br /><br />이동통신 3사에서 개통한 순서대로 바꿔준다는 방침을 세우고 날짜별로 안내하면서 고객이 몰리지는 않았습니다.<br /><br />하지만 내일(20일)부터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깔리는 만큼 제품 교환을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br /><br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노트7 새 제품 40만 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국내 리콜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부터는 노트7 판매를 재개할 계획입니다.<br /> <br />김현우 [hmwy1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1918485599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