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여건이 열악한 섬마을 학생들을 위해 해군 장병들이 12년째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br /><br />선생님이 된 군인 아저씨들, 만나보시죠.<br /><br />인천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 떨어져 있는 덕적군도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지만 학생 수는 60여 명에 불과합니다.<br /><br />학원시설이 따로 없는 이곳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집 외에는 갈 곳이 없는데요.<br /><br />해군 2함대 소속 덕적도 기지 장병들이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한 뒤부터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br /><br />수업과목도 다양합니다.<br /><br />국·영·수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경력을 자랑하는 장병들이 배드민턴과 바둑, 기타와 미술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br /><br />장병들의 재능기부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br /><br />섬마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106012852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