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경북 경주 지진 발생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원자력 시설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br /><br />새누리당 김재경·김성태 의원 등은 원전 안전 용역을 하고도 보완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당국의 태도를 지적하고, 안전성에 대해 투명하게 알리고 신속히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문미옥·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은 정부가 용역을 통해 지진 위험 지도를 제작하고도 신뢰도를 문제 삼아 폐기했다며, 원전 건설 추진을 위해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용역 보고서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 결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양산 단층의 활성단층 여부에 대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2212002021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