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활성단층 위에 건설됐을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현재 활성단층이 450개 이상인데 25개밖에 조사가 안 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br /><br />박 장관은 지진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활성단층 위에 원전이 건설된 것이냐는 질의에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br /><br />활성단층이란 지각활동이 활발해 지진이 발생했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큰 곳을 뜻합니다.<br /><br />박 장관은 최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접속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대전에 있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서버를 활용하고 그 서버를 관리·감독하는 건 행정자치부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국민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답변이라며 박 장관을 질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2116225672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