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를 통해 북한군의 귀순 과정을 시간대별로 공개했습니다.<br /><br />북한군의 움직임이 처음 관측된 순간부터 귀순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기 과정을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의 설명으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서 욱 / 합참 작전본부장]<br />15시 14분에 판문각 남쪽에 도로가 있는데 도로의 동에서 서로 4초소 방향으로 이동하는 북한군 3명을 관측했습니다. <br /><br />그로부터 1분 후에 북한군 1명이 차량, 지프로 돌진해 하차한 다음에 MDL 남쪽으로 도주하는 것을 식별했고 저희는 40여 발 정도 사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br />15시 31분 TOD 화면보고 식별한 다음 JSA 대대는 즉각 전투 배치하고 그 지역 담당하는 1군단, 3야전군 등에서 필요한 대비태세 격상해서 조치. <br /><br />15시 56분에는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안전지역, 즉 자유의집 후방으로 끌어낸 다음 후송하게 됩니다. <br /><br />16시 04분에는 귀순자가 보나파스 헬기장까지 도착을 완료하였고, 16시 23분에 UN사 UH60 헬기를 이용해 후송을 개시해 16시 45분에 수원 아주대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1420064096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