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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2월 방중 때 사드 의제 안 될 것...양국 발전 중대 계기"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방중 때는 사드 문제가 의제가 안 될 것이고 양국 관계 발전의 중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필리핀 마닐라에서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아세안+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일정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취재 기자실을 찾았습니다.<br /><br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이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국내 문제 말고, 이번 순방에 관해서라든지 외교 문제라면 제가 질문을 받겠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먼저 이번 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아세안과의 관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신남방정책을 천명했고, 그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br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와의 연쇄 회담으로 양국이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출발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시진핑 주석이 사드 배치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정상 차원에서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넘어간 것으로 이해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다음 방중 때는 사드 문제는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고, 그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br /><br />북한이 핵 동결에 들어갈 경우 한미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식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에는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완전 폐기로 나아가야 국제사회의 협의도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북핵과 미사일이 고도화된 상황에 비춰보면 지금 단숨에 북핵의 완전한 폐기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북한이 일단 대화 테이블로 나오면 모든 방안을 열어 놓고 협의할 것이라며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마닐라에서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1500230622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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