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전쟁 등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자고 촉구했습니다.<br /><br />유엔은 오늘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의 이상과 스포츠를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하자는 취지의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br /><br />유엔은 결의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동계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 유엔헌장의 틀 내에서 올림픽 휴전을 준수하자"고 촉구했습니다.<br /><br />올림픽 휴전결의는 올림픽 기간 적대 행위를 중단한 고대 그리스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1993년 이후 2년마다 유엔 총회에서 채택했습니다.<br /><br />하지만 이번엔 북핵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휴전결의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더욱 크다는 평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1402503976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