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부총장, 김근식 /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br /><br />[앵커]<br />바른정당 탈당 사태의 불똥이 국민의당에 튄 걸까요?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br /><br />오늘 저희 뉴스를 보면서 사실 오늘 바른정당이나 자유한국당이 주인공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저희도 국민의당을 먼저 다룹니다. 이 사태의 발단이 된 발언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안철수 대표가 적폐청산을 복수라고 표현한 부분이 문제였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이스라엘과 독일 방문하는 중에 안철수 대표가 지금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의 드라이브가 지나친 복수라는 이야기의 표현을 했었던 것이고 물론 이것은 국민들 중에 일부에서 적폐청산의 피로감, 적폐청산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과정에 나왔던 표현이었는데요. 그것을 전해 들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그것이 바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반기를 드는 자유한국당과 뭐가 다르겠느냐라는 반발을 했었던 것 같고요. <br /><br />그것이 시작이 됐던 것이고 돌아오기 전에는 유성엽 의원이 지역위원장들끼리의 바이버방에서 안철수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것도 비정상이다라고 강하게 비난을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안철수 대표가 도저히 이것은 묵과할 수 없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있는 동안에 아주 장문의 페이스북에 대한 반박글을 남기고 같이 당을 할 수 없으면 떠나는 것도 괜찮겠다라고 강력하게 받아쳤던 것이 지금까지 사정이었고요.<br /><br />돌아왔습니다. 돌아왔는데 돌아와서도 이게 잠잠해지지 않고 어제, 그제 계속 이상돈 의원과 또 유성엽 의원이 계속 아주 강한 톤으로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하면서 초딩 수준이다, 종쳤다, 아마추어다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고 여기에 또 안철수 대표도 밀리지 않고 이번만큼은 내가 물러설 수 없다라는 강한 의미로 되받아치기를 하고 있는 것이어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에 의해서 깊은 내홍이 시작된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br /><br />[앵커] <br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당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관련 내용을 저희가 녹취로 준비를 해 봤습니다. 먼저 함께 듣고 다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br /><br />[이상돈 / 국민의당 의원 : 안철수 대표가 어떻게든 당대표가 다시 됐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자산은 이미 고갈되어버렸죠. 무엇보다 제가 보기에는 정치적 판단력이 본인이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091609197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