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택시기사의 팁을 훔치는 승객의 모습이 내부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br /><br />화면 보시죠.<br /><br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택시에 탑승한 여성 3명이 내릴 준비를 합니다.<br /><br />그런데 뒷좌석 가운데 앉은 여성이 눈치를 보다가 갑자기 돈이 담긴 통으로 손을 뻗습니다.<br /><br />기사에게 줄 팁이 담긴 통인데요.<br /><br />실내 카메라가 버젓이 촬영되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재빨리 돈을 빼내 그대로 달아납니다.<br /><br />기사는 손님들이 다 떠나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했는데요.<br /><br />이 손님들은 이미 우버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했기 때문에 택시 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br /><br />해당 기사도 요금이 아니라 팁을 도난당한 것이어서 그랬는지 바쁘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진 않았는데요.<br /><br />우버 회사 측은 여성의 계정을 조사했지만 이미 비활성화된 상태였다며, 이 여성의 우버 이용을 영구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082022466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