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이 조금 전 집단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합류를 공식 선언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되면서 국회는 3당 체재로 재편됐습니다.<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br /><br />조금 전 기자회견이 열렸죠,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조금 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br /><br />예고했던 대로 김무성 의원 등 9명이 탈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br /><br />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강길부,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의원이 탈당 대열에 함께 했습니다.<br /><br />기자회견문은 보수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주도했던 김영우 의원이 낭독했는데요.<br /><br />김 의원은 보수세력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속절없이 지켜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보수의 갈등과 분열을 즐기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점을 탈당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들어보시죠.<br /><br />[김영우 / 바른정당 의원 (통합파) : 우리는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보수 대통합의 길로 먼저 가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폭주와 안보위기 심화를 막아내기 위해서 모든 보수세력이 하나 되는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br /><br />통합파 의원들은 어제 독자 노선파와 함께 4시간 가까이 심야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한국당과 통합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 등을 놓고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끝내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br /><br />이들은 일부 원외 위원장과 지역 의원 등의 탈당계까지 취합해 모레 탈당계를 제출할 계획인데요.<br /><br />한국당 합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이 끝난 이후인 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br /><br />다만 탈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오늘 기자회견장에 나서지 않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까지 탈당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집단 탈당 선언으로 의석수가 20석에서 11석으로 줄어든 바른정당은 창당 10개월 만에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 선언 직전 독자 노선파 의원들과 뜻을 함께해온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당 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오는 13일 열리는 바른정당 대표 경선은 사실상 유승민, 하태경 의원, 정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0611001294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