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뽑게 됩니다.<br /><br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내년 12월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와 함께 후기에 학생을 선발하고,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예·체고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전기에 학생을 우선 선발합니다.<br /><br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불합격생은 미달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고 시·도 교육청 여건에 따라 일반고에 추가 배정해 고입 재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br /><br />또 학생 우선 선발권은 폐지하지만 입학전형 방식은 현재와 같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유지해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아울러 교육부는 일반고에서도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 수강하는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기 위해 이달 안에 운영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0215161514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