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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입학생·취업난' 해결에 나선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출산율 저하와 고교생 등 젊은 층의 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의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br /><br />입학생 유치와 취업난 해결을 위한 지방대학들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대학 체육관에 바자회가 마련됐습니다.<br /><br />대학 구성원들의 소장품 등을 판매하고, 현금을 기부받기 위한 특별 행사입니다.<br /><br />폐교되는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를 인수하기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 겁니다.<br /><br />의과대학이 있는 서남대학교를 인수해 대학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망을 넓혀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br /><br />[황순환 / 한남대 이사 (서남대인수위원회 위원장) : (의과대) 이런 학과들과 우리 한남대학교가 연관함으로써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또 지역사회에, 시대에 비전을 제시, 이런 길이라고 판단되어 서남대를 인수하는데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br /><br />또 다른 대학은 미래 셰프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br /><br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세계 최고의 외식 조리대학과 공동 학위를 개설했습니다.<br /><br />세계 최정상급 프랑스 리옹의 '폴 보퀴즈' 조리대학과 공동학위 개강을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2017 세계 외식조리대학연맹 세미나'도 유치했습니다.<br /><br />[메튜 무통 / 폴 보퀴즈 조리대학 국제교류처장 : 요즘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아주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에 맞춰 앞으로 한국 문화를 프랑스에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세계 조리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협력 등을 통해 셰프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고 있습니다.<br /><br />[이호일 / 우송대 솔인터내셔널스쿨 부학장 : 세계 여러 군데의 문화를 통해서 한국 문화와 어떠한 앞으로 퓨전을 하는, 개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br /><br />극심한 청년 취업난과 입학생 유치라는 두 가지 최대 난제를 안고 있는 지방대학들의 살아남기 전략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10103554315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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