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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범행 동기 추궁...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 YTN

2017-11-15 27 Dailymotion

[앵커]<br />윤송이 NC 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평소 주차 시비로 다툼이 있었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br /><br />하지만 경찰은 진술이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프로파일러까지 투입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br /><br />조사가 진척이 있습니까?<br /><br />[기자]<br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피의자 41살 허 모 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일단 정확한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데요.<br /><br />이른 오전부터 범죄심리분석관인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아직 허 씨가 어떤 진술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취재진이 잠시 허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br /><br />범행 동기 등을 물었지만 허 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br /><br />허 씨는 오늘 새벽 1시간 정도 벌인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일부 진술하긴 했습니다.<br /><br />숨진 윤 씨 자택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사 관계자인 허 씨는 오늘 새벽 조사에서 평소 주차 시비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br /><br />또 뭔가에 홀린 것 같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취지로 말했는데요.<br /><br />경찰은 일단 이 진술이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현장 상황과 진술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기 때문인데요.<br /><br />또 허 씨는 흉기를 어디서 샀는지 어디에 버렸는지 등 일부 진술은 거부하고 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경찰은 계획 범행인지 우발적 범행인지를 가려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까지 사건 개요 다시 정리해주시죠.<br /><br />[기자]<br />어제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양평의 주택 마당에서 68살 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br /><br />숨진 윤 씨는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숨진 윤 씨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즉시 피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br /><br />경찰은 CCTV 화면을 통해 5km 떨어진 공터에서 윤 씨의 승용차를 버리고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한 허 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했습니다.<br /><br />차량 번호를 단서로 피의자를 쫓던 경찰은 전북 임실에서 허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br /><br />경찰은 허 씨가 그제 저녁 7시 반부터 8시 반 사이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714235878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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