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서원 발굴현장에서 그동안 탁본의 일부만 전해지던 영국사 혜거국사비의 비편 실물이 발견됐습니다<br /><br />문화재청은 비편에 새겨진 총 281자 가운데 256자의 해독에 성공하면서, 영국사의 정확한 위치와 건립 시기를 확인했고, 그동안 동명이인이 있어 헷갈리던 혜거국사의 정확한 법명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혜거국사는 고려 전기 유학승으로 10세기 법안종을 고려에 처음으로 전파한 승려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br /><br />비편이 발견된 도봉서원은 선조 6년인 1573년 옛 영국사 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 곳으로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608년 중건된 후 260여 년간 유지되었던 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102713464761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