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보안 시설을 비롯한 주요 공사가 다음 달 8일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br /><br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이사회에서 공사 재개 계획을 논의하면서 다음 달 8일 사용 전 검사 대상 항목에 대해 구조물 본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사용 전 검사 대상 항목이란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공사 전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점검을 받아 하는 주요 시설을 말합니다.<br /><br />한수원은 앞서 어제부터 공사현장을 보호하던 덮개 등을 걷어내고 안전 검사가 따로 필요 없는 일반 시설에 대한 공사를 먼저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오늘 한수원 이사회에서는 공사 중단으로 협력업체가 입은 손실에 대한 보상계획도 논의했는데, 앞으로 법률 검토와 협의를 거쳐 다음 달까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지난달 29일까지 64개 협력사가 한수원에 청구한 피해보상 청구금액은 9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2617121821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