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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감 파행...여야, 文 정부 정책 신경전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국정감사가 어느덧 종반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br /><br />오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의 공방 속에 오전에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현 기자!<br /><br />오늘 국정감사 소식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국정감사가 이제 종반전에 접어들었는데요,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위원들의 질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료 요청을 둘러싸고 국정감사가 오전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이 발단이었는데요.<br /><br />정 의원은 서울시에 태양광발전 사업 자료를 요구했더니 관련 기업인이 찾아와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 기업인은 허인회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으로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은 자료 요구가 유출된 경위를 따져 물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 시장의 의견부터 들어보자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결국, 국토위 국감은 시작 1시간 만에 정회됐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공사 재개 결정 뒤 처음으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을 시찰했습니다.<br /><br />[앵커]<br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군요?<br /><br />[기자]<br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는 원자력발전 정보가 극소수에 의해 독점되고 왜곡돼왔다며 정부 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원전 안전을 천명한 만큼 이제 에너지 전환 정책이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야당 역시 숙의민주주의를 폄훼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반면 야당은 탈원전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공론조사가 그렇게 좋다면 탈원전 여부도 공론조사를 하라며, 탈원전을 하는 나라의 기술을 수입할 나라가 어디에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br /><br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대책에 대해서도 혹평이 쏟아졌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가계부채 대책은 사실상 부동산 대책인데, 공급 대책이 빠져 반쪽에 불과하다며, 수요만 억제하는 방식으로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516002624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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