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 이종훈, 정치평론가 / 양지열, 변호사<br /><br />[앵커]<br />홍준표 대표가 보수 대통합을 명분으로 친박 청산에 나섰지만 이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투톱의 기류도 심상치가 않습니다.<br /><br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기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br /><br />어서 오세요. 홍준표 대표가 미국을 방문했는데요. 빨리 귀국하라는 주장이 바른정당에서 나왔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br /><br />이종훈 평론가님, 홍준표 대표가 귀국을 앞당겨야 될 상황입니까? 어떻게 보십니까?<br /><br />[인터뷰]<br />그런데 귀국이 앞당겨진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까요? 상황은 바뀔 것 같지 않고요. 아마 미국 가셔서도 국내에 전화를 많이 하실 것 같아요.<br /><br />특히 서청원 의원하고 어찌 됐건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 수습을 하기 위한 두 분 간의 전화통화가 가장 많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지금 마치 이전투구 양상으로 가면서 폭로전으로 가고 서로 치명타를 날릴 것처럼 저렇게들 하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저러다 말 가능성이 높다.<br /><br />[앵커]<br />녹취록 공개가 안 될까요?<br /><br />[인터뷰]<br />녹취록 공개하지 않고 서청원 의원 출당 문제도 흐지부지되고 그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오히려 그렇게 생각합니다.<br /><br />[앵커]<br />어쨌든 안보가 위중한 상황인 것은 맞는 거고요. 홍준표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서 미국에 가서 안보 문제를 풀려고 간 건데 지금 안보 문제에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상황이.<br /><br />[인터뷰]<br />그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강력히 미국 조야에 요청하겠다고 하는 거고 한국 문제에 대해서 코리아 패싱 우려를 홍준표 대표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가장 크게 인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br /><br />따라서 이번 방미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바가 컸습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표가 방미하기 직전인 20일 윤리위원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문제뿐만이 아니라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에까지, 그러니까 말 그대로 홍준표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걸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혁신을 완전히 한번 모험을 건 거거든요.<br /><br />그러니까 여기에 대한 반격은 불가피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 정도 부분까지는 홍준표 대표가 예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br /><br />다만 돌아오고 나서가 문제인 건데 미국에 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423014718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