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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녹농균 없어요" 소견서 제출한 최시원 가족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우리 개에게는 녹농균이 없다"<br /><br />누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최시원 씨 가족이 동물병원에 가 반려견을 자체 검사해 이 같은 내용의 소견서를 서울 강남구청에 제출했습니다.<br /><br />또 올해 8월 초에는 광견병 예방주사도 맞혔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렇게 예방접종 기록 외에 녹농균 소견서를 제출한 이유, 바로 한일관 대표의 사망원인으로 녹농균이 지목됐기 때문입니다.<br /><br />최시원 씨네 개가 한일관 대표의 죽음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을 수도 있다,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소견서를 제시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br /><br />또 다른 녹농균 감염경로로 지목된 병원도 "병원에선 절대 감염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br /><br />개에 물린 상처를 소독하는 건 물론이고 항생제와 파상풍 주사까지 놓았다며 무엇보다 병원에서 감염되는 균과 종류가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개인지, 병원인지.<br /><br />녹농균 감염 책임 회피 공방이 일자 피해자 유족에게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br /><br />일각에서 "왜 부검을 하지 않았냐"며 의구심을 제기한 겁니다.<br /><br />유족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br /><br />부검과 소송을 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경찰이 "고인의 몸을 헤집고 다시 꿰매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말해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돈 몇 푼을 위한 민사 소송이 의미 없다 봤고, 그런다고 고인이 살아 돌아올 것도 아니기에 그저 진실한 사과를 받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하지만 최시원 씨 가족이 녹농균이 없다는 소견서를 제출하며 이번 사건에 직접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자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br /><br />"최 씨 가족이 개 입속을 깨끗이 한 다음 검사받은 게 아니냐"는 건데요.<br /><br />"여론의 비난을 피하려고 나름의 탈출구를 찾는 것 같다"는 겁니다.<br /><br />이번 논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br /><br />녹농균 논란 이전에 개에 물린 것이 사건의 시발점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br /><br />최시원 씨네 개가 이전에도 주변 사람들을 많이 물었다는 증언도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사망원인에 대한 공방보다는 개에게 물리는 사건의 재발방지, 그리고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애도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520013520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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