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br /><br />고용노동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노동계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환 계획을 확정했습니다.<br /><br />전환 계획을 보면, 정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규모를 20만5천 명으로 잡고,<br /><br />올해 17만5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기간제 근로자는 내년 초까지, 파견·용역직 비정규직 근로자는 오는 2020년 초까지 정규직 전환을 마치기로 했습니다.<br /><br />고용부 이성기 차관은, 전환대상 20만5천 명은 특별실태조사결과에서 집계한 잠정전환규모 17만5천 명에, 청소·경비 종사자 등 추가로 전환 여지가 있는 3만 명을 합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6월 현재 공공부문 비정규직 규모는 전체 인원 217만 명의 19.2%인 41만6천 명입니다.<br /><br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2522385981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