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어제(26일)부터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검사가 대폭 강화됐습니다.<br /><br />공항 발권창구와 탑승구 앞에서 보안요원들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방문 목적과 체류 주소 등을 꼼꼼히 파악했습니다.<br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미국령 괌으로 가는 저비용항공사 여객기의 인천공항 발권 창구 앞입니다.<br /><br />탑승권을 받으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에게 보안요원들이 미국 방문 목적과 체류 주소 등을 묻습니다.<br /><br />미국 교통안전청의 요청으로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검사가 강화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모습입니다.<br /><br />발권창구 앞 보안검사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된 승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 탑승구에서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br /><br />[권선길 / 서울 고덕동 : 티켓팅 할 때 받고 지금 받고요. 두 번인가 세 번 받았고요. 간단한 것이라 쉽게 잘 지나갔습니다.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찍 온 것 같아요.]<br /><br />보안검사 강화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괌과 사이판 전용 카운터를 따로 잡기도 했지만 대기 줄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길게 형성됐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미국 국적기 탑승객과 괌, 사이판, 하와이로 가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여객기 탑승객들은 최소한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낭패를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교통안전청으로부터 내년 2월과 4월까지 시행을 유예받았습니다.<br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02700003420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