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투자 유치 수단으로 탄소배출권 판매를 적극 연구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됩니다.<br /><br />지난달 초 발간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를 보면 투자를 유치하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 강국 건설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통한 탄소 배출권 거래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br /><br />청정개발체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같이 참여하는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제도로 선진국이 개도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자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방식입니다.<br /><br />북한은 이미 수년 전부터 탄소배출권 판매 사업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등으로 대북 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북한이 투자를 유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222510607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