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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PC' 공방...3주차 국감도 여야 '팽팽'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오늘도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중앙지검과 한국전력, 한국은행 등 60여 개 기관과 기업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국정 농단 사건을 점화시킨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를 놓고 여야가 격하게 공방을 벌였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br /><br />오늘 오전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부딪쳤군요?<br /><br />[기자]<br />국회 법사위가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예하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 중인데요.<br /><br />예상대로 여야가 이른바 '적폐 청산 수사'를 놓고 첨예하게 맞섰습니다.<br /><br />특히 지난 2013년 국감 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으로서 증인으로 참석해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기관장 자격으로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습니다.<br /><br />국감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의 기폭제가 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의 진위를 놓고 격론이 오갔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태블릿PC에 연설문 파일 등이 저장된 시점을 문제 삼으면서 증거능력이 있는지 국감에 원본을 제출해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고,<br /><br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이런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어떤 문서가 그 시점에 왜 들어갔는지 수사기관이 알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 />그러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태블릿PC가 재판 증거로 채택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고,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재판 진술 등을 근거로 검찰은 최순실 씨가 쓰던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br /><br />윤 지검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나 진정이 있다면서 추가 수사를 해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br /><br />여당 의원들은 다스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인지 물었고, 야당 의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을 특수부가 아닌 형사부에 배당한 것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br /><br />고 백남기 씨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2년 만에 나온 것에 대해서는 수사가 장기화한 것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br /><br />[앵커]<br />법사위 말고도 12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br /><br />나머지 국감 상황도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도 열기가 뜨겁습니다.<br /><br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신고리 5·6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314094439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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