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 1월부터 차주의 상환 능력을 정확히 반영하는 새 DTI 제도를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1년 단위로 따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가계부채 종합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제2금융권을 포함해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서민과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대출 금리상승으로 상환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빚으로 집을 사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며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 DTI 도입 등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정부와 여당은 오늘 협의를 토대로 내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310071688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