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은 오는 30일부터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유해발굴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br /><br />집중 발굴 대상 지역은 교도소 외곽을 따라 길이 117m, 폭은 3m에서 5m 정도 구간입니다.<br /><br />재단 측은 우선 표층을 10~30m 걷어낸 뒤 장비로 흙을 퍼낸 이력이 있는지 등을 분석해 유해를 발굴하게 됩니다.<br /><br />또 교도소 내 암매장지로 의심되거나 제보가 들어온 곳도 땅속 탐사레이더를 활용해 탐색할 계획입니다.<br /><br />이번 발굴 작업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교도소 수감자와 제3공수여단 본부대장, 부사관의 암매장 증언이 나오면서 시작됐습니다.<br /><br />재단 측은 발굴 작업에 보름에서 길게는 20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br /><br />나현호 [nhh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2313482717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