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검·경 수사권 조정은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이 밝힌 뒤 두 기관의 자율 합의를 도모하고 필요할 경우엔 중립 기구를 통해 결론 내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국정과제에 포함된 경찰 2만 명 증원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찰 공무원의 직장협의회 설립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과거 위법한 경찰력 행사와 부당한 인권 침해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br /><br />아울러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며, 경찰은 오직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2011482190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