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북 음성에서 인삼 축제가 한창인데요.<br /><br />음성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인삼 재배에 좋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하천 변에 설치된 천막 아래로 인삼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br /><br />밭에서 막 캐온 5년근 인삼은 물론 인삼 튀김과 음료까지 다양한 인삼 제품이 전시돼 있습니다.<br /><br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인삼을 꼼꼼히 살펴보며 좋은 인삼을 고르는데 바쁩니다.<br /><br />이곳에 전시된 인삼은 모두 충북 음성에서 재배된 인삼입니다.<br /><br />음성 지역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으로 인삼을 재배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역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br /><br />[송두한 / 음성 인삼 축제 추진위원장 : 금강 상류하고 한강 상류로 나뉘고 지대가 높아요. 아침, 저녁 일교차도 크고요.]<br /><br />이곳 음성에서는 870여 농가가 550여㏊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br /><br />이는 전국대비 5%, 충북 지역에서는 23%에 해당하는 수치에 해당합니다.<br /><br />이에 음성 인삼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인삼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br /><br />올해도 건강한 삶,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삼 축제를 열어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br /><br />[이필용 / 충북 음성군수 : 수도권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지리적 조건을 잘 활용해서 가공, 의약품, 화장품 이런 것까지도 지역 내 업체들하고 협업해서 생산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고요.]<br /><br />충북 음성군은 인삼을 국내 최고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인삼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br /><br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2000125366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