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월드비전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br /><br />올해 7회째인 자선 공연 'The Gift'는 어제(19일) 저녁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br /><br />이번 공연에서는 소울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베버 ‘무도회의 권유’,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생상 ‘죽음의 무도’와 ‘오르간’, 김동진 ‘목련화’ 등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br /><br /> 지휘자 윤승업과 협연자로 나선 테너 신동원, 트럼페터 성재창,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오자경 씨등이 좋은 연주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br /><br />어호선 월드비전 마케팅부문장은 “지금까지 소울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약 3억 원 의 후원금을 모아 아프리카를 도왔다”며 “관객의 정성과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했다. <br /><br />공연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드림빌리지 자립사업에 쓰일 예정이다.<br /><br />지난 2009년 창단된 소울챔버 오케스트라는 스와질란드, 우간다, 에티오피아, 니제르 등 아프리카에 식수시설 16개를 후원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r /><br /><br />※ 위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공연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br /><br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기자<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25_201710201533285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