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에 대검 중수부장 출신인 이인규 변호사의 인사청탁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이인규 변호사의 인사청탁과 관련한 내부 제보가 있다며 따져 물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강 대표이사는 인사 민원은 특별히 없었다면서도 경리직원이 한 명 빠져나갔는데 마침 이인규 변호사가 소개해서 들어왔다고 답변했습니다.<br /><br />권 의원은 이 변호사의 부인이 홈앤쇼핑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지만, 강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라 답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br /><br />권 의원은 홈앤쇼핑이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며,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습니다.<br /><br />이인규 변호사는 강 대표와 고교 동창으로 홈앤쇼핑 설립 초기 2년간 사외이사를 맡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619442092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