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다음 달 7일부터 1박 2일로 확정됐습니다.<br /><br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협의한 결과 다음 달 7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8일 오후에 출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박 대변인은 미국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임을 감안해 2박 3일 일정을 추진했지만 항공 일정과 국빈 방한 때의 의전 행사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7일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하면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리고 한미 정상회담과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한 뒤 저녁에는 국빈만찬과 환영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br /><br />또 한미 정상 내외의 우의와 신뢰를 보여줄 친교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714493058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