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말 서울시 7급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질책이 이어졌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박원순 시장 재임 중에 공직자 7명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시민과 공직자에게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도 "서울시의 신규 사업이 박 시장 부임 이후 2배로 늘었고, 서울시 공무원의 1인당 추가 근무시간은 중앙부처 일반 공무원의 2배"라며 "직원 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자살은 예견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고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완벽한 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이어, "인력 증원이나 사기 진작 방안, 취약한 위치에 있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1718140931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