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최영일 / 시사평론가, 양지열 / 변호사<br /><br />[앵커] <br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초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합니다. 외국 정상의 국빈방문, 92년 아버지 부시 미국 대통령 이후 처음인데요. 국회 연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br /><br />그동안 북한에 대해서 강경 발언을 이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할지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세 분 어서오십시오.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br /><br />[앵커] <br />제가 앞서서 예고 때 두 분이라고 했는데 오늘 세 분이 오셨습니다. 다음 달 초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따져보니까 국빈방문이 25년 만이더라고요. <br /><br />[인터뷰] <br />네, 그렇습니다. 국가 귀빈 방문의 약자인데요. 1992년 1월에 노태우 정부 말기에 부시 1세로 알려진 대통령이 온 지가 25년 되었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오건데요. 사실1960년대 이승만 정부 말기에 아키노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이후로 케네디, 닉슨, 포드, 카터 이렇게 해서 일곱 번째입니다. 거기에 최근 들어서 미국 외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 그리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 정도입니다.<br /><br />그러니까 국빈 대통령은 1년에 한 번 정도, 잘해야.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회가 되는 아주 어떻게 보면 귀한 방문인 것이죠. 그러니까 아주 트럼프 대통령을 이번에 특별하게 귀하게 모셨다는 그런 증거라할 수 있죠. <br /><br />[앵커] <br />그동안 왜 이렇게 국빈방문이 없었나. 오바마 대통령 오랜 기간 미국 대통령 재임했는데 왜 안 왔죠? <br /><br />[인터뷰]<br />8년 재임했고 왔다갔고요. 역대 대통령은 거의 한두 번씩 방한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국빈이 없었느냐면 국빈의 필요성이 점차 없어진 거예요. 한미 관계에 있어서는 G20이라든가 에이팩에서 자주 만나기 때문에 90년대 이전까지는 의전을 중요시한 차원이 있고 국빈방문, 스테이트 비지트하고 그다음에 공식방문 오피열 비지트 방문과는 사실상 크게 없습니다. 예우의 차이가 있거든요.<br /><br />[앵커] <br />아까 저희 취재 기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예우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br /><br />[인터뷰] <br />예우의 차이는 큽니다. 21발의 예포를 쏘고 정상이 직접 공항에 나가서 환영하고. 청와대에서 공식 만찬이 열리고 문화행사도 같이 열리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712111543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