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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 훈련 현장 공개...北 "궁지 몰린 美 발악"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미군의 로널드 레이건 핵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훈련 현장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br /><br />북한은 자신들의 핵 무력 고도화로 궁지에 몰린 미국이 전략 무기들을 한반도에 몰아놓고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br /><br />강정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미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슈퍼호넷이 항공모함을 박차고 날아오릅니다.<br /><br />원자로에서 나오는 고압의 증기로 전투기를 밀어 올려주는 특수 장치가 30초에 1대씩 출격을 돕습니다.<br /><br />작전을 마치고 항모로 돌아오는 전투기들은 갑판에 설치된 쇠줄로 제동 거리를 줄입니다.<br /><br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엔 슈퍼호넷과 그라울러 전자전기, 조기 경보기 호크아이 등 7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습니다.<br /><br />함재기들의 항속 거리는 1,000km 안팎, 굳이 해상북방한계선 NLL을 넘지 않고도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br /><br />[버즈 도넬리 / 레이건호 함장·대령 : 이번 훈련엔 해군 전력뿐만 아니라, 육군과 공군 자산도 참여해 상호 운용성과 전술 절차를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br /><br />이번 훈련에는 항모를 호위하는 미군의 이지스 구축함과 핵 잠수함, 그리고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가합니다.<br /><br />현존 최강의 F-22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등 최첨단 항공 전력도 공군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참석차 우리나라에 와 있습니다.<br /><br />북한은 관영 매체 논평을 통해 방대한 전략 무기들이 한반도에 몰려들고 있다며 자신들의 급속한 핵 무력 고도화로 궁지에 몰린 미국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br /><br />북한의 임박한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한미 양국 군은 만일에 대비해 대북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br /><br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01800303498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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